새누리당 원미을 이사철 현 의원의 공천탈락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새누리당 경명순 시의원을 비롯한  원미을당원협의회, 당원들이  강력반발하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은 부천의 3개 선거구 공천자를 확정했으나 원미을만 계속해서 미룬채 부산에 공천 신청을 한 손숙미(58)비례대표 의원을 공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미을당원협의회가 성명을 내고 "이사철 의원의 거취에 따라 행동을 같이 하겠다"고 밝혀 이사철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새누리당 원미을 지역의 분열도 불을 보듯 뻔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사철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무소속 출마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부천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인 새누리당 경명순 의원과 김현중 시의원, 이현정 여성회장, 이명희 전 여성회장  등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공정심사,투명공천' 손피켓을 앞세우고 부천 원미을 이사철 예비후보의 공천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