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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30일 개막… 판타지·디지털 주제

개막식 축소로 비용 줄이고 실속 지향… 일자리 연계 행사 늘려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 ‘이:세계’는 ‘이’의 다양한 의미와 해석을 통해 만화 축제의 역할과 지향점을 담았다. 이 세계는 만화적 판타지 장르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해 연속 비대면 행사로 대체된 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오프라인 축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축제 주제와 개요를 소개했다.

현실과 이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올해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전시되고, 신인상을 받은 ‘위아더좀비’, 해외만화상을 받은 그래픽노블 ‘원자폭탄’도 전시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창작환경, 인기 장르 변화, 만화의 산업화로 인한 스튜디오 창작,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소재로 영역을 넓혀가는 웹툰에 대해 다룬다.

부천만화대상 수상자인 구아진·이명재 작가, 해외만화축제인 리옹만화축제의 니콜라 피카토 감독, 유명 웹툰 ‘여신강림’을 그린 야옹이 작가 등과의 대담도 예정돼있다.

올해 축제의 특징으로는 ‘고비용 지양’을 꼽았다. 전문 아나운서와 연예인을 초청하는 대신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신종철 만화영상진흥원장은 “높이 30㎝의 작은 무대에서 눈 맞추고 대화하는 형식의 개막식을 과감히 시도하려고 한다”며 “그간 화려한 무대를 설치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왔다면 올해는 25주년을 맞아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근욱 축제 총괄감독도 “고비용 행사를 지양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개막식을 콘텐츠 중심으로 알차게 꾸미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관련 프로그램도 늘렸다. 축제 참가자는 만화학과 졸업생을 위한 취업 가이드, 만화가가 알아야 할 계약에 대한 강연 등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제6회 경기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다음달 2일 해외 13개국 코스튬플레이어가 참여해 챔피언십 결승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2-09-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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