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는 9월 22일 김진오 회장을 비롯해 이사와 위원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담숲으로 임원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단합과 소통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자연보호협의회가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김진오 회장은 출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모든 생명체의 원천인 자연이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질서와 조화를 이뤄가고 있다. 자연이 인간의 무분별한 훼손으로 황폐화되고 죽어가면서 이제는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 땅을 보다 아름답고 쓸모있게 만들어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절실하며 이 같은 자연보호에 자연보호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박병권 교수가 나서 ‘숲과 우리의 생활’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임원들은 자연보호 헌장을 제대로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하는 한편 회담숲의 아름다운 시설들을 들러보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임원들간에 진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협 국회의원, 국민의힘 부천갑 이음재 당협위원장, 박순희 시의원, 곽내경 시의원, 김병전 시의원, 박성호 시의원, 최초원 시의원, 한병환 명예고문, 한선재 전 의장, 이필구 전 도의원, 김환석 전 시의원, 윤근 전 시의원, 김영규 부천시주민자치회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