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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꼼수공천 못참아" 무소속 출마 선언

박성휘, 이상훈, 조용익 지지표명… 원미갑 선거판 '요동'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김기석 후보가 4·11총선 원미갑 무소속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의 무소속 출마는 민주통합당의 부천원미갑 전략공천(김경협 후보) 결정으로 경선을 치르지 못한 김기석· 박성휘· 이상훈· 조용익 등 4명의 예비후보들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선거결과에 상당한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4명은 2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륜과 인지도가 높은 전 국회의원 김기석 후보가 민주당의 원칙에 어긋나고 지역정서에 반하는 밀실 전략공천에 맞서 민주당을 탈당하여 국민의 심판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무소속 시민후보로 김기석 후보를 추대한 것이다.

 


나머지 3명의 예비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 후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조용익 예비후보의 원미갑 무소속 단일후보 발표에 이어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한 김기석 후보는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한 고민과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착잡한 심경을 토로한 뒤 "전략공천이라는 공천강탈과 꼼수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불의에 맞서 싸우며 부천시민들의 심판과 선택을 받고자 무소속 출마라는 쉽지 않을 길을 선택했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후보는 "저를 포함한 각 예비후보들은 억울하다"면서 "원칙도 기준도 없는 전략공천으로 자행된 지분나누기식 패거리 정치를 반드시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난 17대 국회 건설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부천지하철 7호선 937억원 국비지원 예산 확보, 역곡중학교 잔디운동장 조성 등 부천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점을 부각하고 MB정부 대형 국책사업 전면 재검토를 통해 절감되는 연간 재정비용을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부천의 최대 현안인 뉴타운 문제 해결과 고양~부천~안산을 잇는 수도권 광역철도만 구축, 광역화장장 건설, 심곡복개천 복원사업 등 국비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는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당선되면 반드시 민주통합당에 복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오정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서영석 후보와 소사에서 민주당을 탈당, 정통민주당으로 출마하는 강백수 후보등과 연대해서 특권과 반칙의 정치인을 몰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서영석 후보에 대해서는 오랜 동지라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두명의 후보는 현재 호남세력으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우리 부천시민이 심판합니다'라는 피켓을 목에 걸고 기자회견에 나섰으며 선거기간동안 이 피켓을 목에 걸고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삼남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2-03-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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