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동시장상인회가 소상공인과의 상생공유 플랫폼을 구성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부천상동시장 상인회는 상인회 가게들끼리 캐쉬백 포인트를 공유하며 단골 손님에 대한 회원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매출을 두배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3% 할인 5% 할인 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1차로 상동시장 31개 매장(3% 할인 21개 매장, 5% 할인 10개 매장)이 참여하여 상생으로 행복한 상동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특별이벤트로 1만원 이상 결제시 음식물 봉투 2L 1묶음을 총 1천명에게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결제시는 종량제 봉투 10L 1묶음을 600명에게 제공키로 했다. 행사일은 11월 4일과 11일, 18일, 25일, 12월 2일, 12월 9일이다.

부천상동시장 상인회 조정경 회장은 “소상공인과 상인회가 상생공유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인 상동시장의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대책 등 다양한 상생공유 플랫폼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전통시장이 살아야 소상공인이 살고, 소상공인의 매출액이 두배로 늘어나야 전통시장이 매력있는 지역주민들의 사랑받는 시장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기)과 부천상동시장 상인회(회장 조정경) 및 부천상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송주철)은 11월 부천상동시장과 부천상동지역의 지역민들과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