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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당선되면 민주당 복당하겠다" 지지 호소

무소속 김기석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1천여명 참석, 무소속 후보 세과시

4·11총선 부천원미갑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7번 무소속 김기석 후보가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김경협  원미갑 후보를 향해 동반사퇴를 촉구했다.

 

김기석 후보는 26일 오후 3시 선거사무실(원미1동 현진빌딩) 개소식을 갖고 "권력에 눈이 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한국노총의 밀실야합정치로 인해 강탈당한 부천시민의 주권을 찾아주기 위해 31년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며  "김경협 후보와 한명숙 후보에 대해 부천시민들의 이름으로 전격사퇴를 촉구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김 후보는 "지난 17대 국회의원 의정활동(건설교통위원회 간사) 당시  국회입성 4개월만에 지하철 예산 국비 937억원, 역곡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예산 100억  등 1,200억여원의 국비를 따 왔다"면서 "이는 부천지역구 출신 국회의원 중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한 최고의 실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오정구 원혜영 후보는 행정전문가이고, 원미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임해규 후보는 교육전문가이지만 저 김기석은 건설교통전문가로서 19대 국회에 들어가면 도시재생법을 입법해서 지역현안문제인 뉴타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김 후보는 "구도심인 원미갑 지역은 주차장시설이 매우 열악하다.(국회에 들어가면) 주차장을 대폭 확보하고 (소사에서 오정구를 관통하여 고양시 대곡을 잇는 지하철 구간) 원미역 신설, 역곡 종합체육문화센터의 건립을 확실히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4·11총선에 당선되면 민주통합당에  복당해 정치생명을 걸고 12월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부천 시민의 주권을 찾을 수 있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면 당선될 것이라 확신한다. 원미갑 지역주민 유권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부천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원미갑 전략공천에 반발해 연대한 4인 중 한 사람인 조용익 변호사는 "현재 국민은 스마트 세상을 살고 있는데 정치권은 아직도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다"면서 "정치권은 국민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국민의 뜻을 따르는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임에도 이번 중앙당 공심위는 국민과 약속했던 개혁공천과는 정 반대로 한국노총의 압력에 굴복해 항복공천, 굴욕적 공천을 자행했다"고 날선 비판을 토해냈다.

 

이어 조 변호사는 "민주통합당은 왜 오늘과 같이 무소속 후보가 나와야 하고,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무소속 후보를 응원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부끄럽지 않은 사람, 양심이 살아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유권자들이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을 통해 경륜이 높은 김기석 후보를 꼭 당선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김대성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은 "35만 호남 향우는 선거가 끝나면  이용당했다고 한다. 우리를 이용한 사람(정치인)은 나쁜 사람이지만 이용당한 우리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이제는 호남인이 나서서 부천 시민과 향우를 위해 뛰어줄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고 김기석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표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모바일 투표한다고 수천명 접수해 놓고 전략공천한 민주통합당의  행태를 보면 이해를 할 수 없다. 이제는 호남인들이 나서 심판해야 할 때가  온갖 같다. 큰 기적도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김기석 후보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정당의 목표는 집권이지만 선거의 목표는 승리다. 김기석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오늘 우리가 한 자리에 모인 가장 큰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광구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김 전의원은 오래된 친구로서 김 의원을 보면 부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국회에서 일할 인물로 '딱이다'라고 생각했다"면서 "김 후보는 의원 경력자로서 부천이라는 거대 도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여의도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길상 호남향우회 고문은"김 후보가 큰 결심을 갖고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꼭 당선되기를 기대했으며, 이같은 목적을 달성하려면 우리 모두가 운동원이 되고 자원봉사자가 되어 김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은 일을 제대로 할 만한 사람, 힘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하며 바로 그 사람이 김기석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호석  유권자 시민행동 상임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7년간  민주당 직능위원장을 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대변해준 김기석 후보에게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오늘 개소식에 왔다"며 "유권자 시민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유흥업, 자영업 등 60여개 단체는 김기석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화단의 거장 창현(創玄) 박종회 화백은 김기석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必勝' 휘호를 직접 써 김후보에게 선물했다.

 

이날 개소식 및 선대본부출범식에는 민주통합당 모바일 경선에 출마했으나 경선도 치러보지 못하고 김경협 후보의 전략공천에 밀려난 조용익·박성휘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이덕선 선대위원장, 유권자시민행동 오호석 상임대표, 부천시 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통합진보당 유신호 후보,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김대성 회장, 임복섭 직전회장,이강호·기길상 고문, 한국화가 박종회, 김광회 경기도의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전시의원 김삼중·박종신·김혜성,  이광규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각계각층의 지역인사들과 지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김기석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 김기석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김광회 도의원과 오정지역 무소속 출마자인 서영석 후보 그리고 김대성 호남향우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박삼남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2-03-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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