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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간 독립군 전과자라 하는 것과 같다"…원미을 '전과' 공방

새누리 손숙미 후보 측 "전과 3범 설훈 안돼"
설훈 후보 측 "민주화 운동 훈장, 자랑스런 전과"

원미을 새누리당의 손숙미 후보가 선거전이 시작되자 마자 곧바로 상대후보인 민주통합당의 설훈  후보 '전과'를 꺼내들었다.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생각보다는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상대 후보의 흠집을 내어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계산인 것으로 풀이돼 유권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원미을은 그동안 현 의원인 새누리당 이사철 의원과 배기선 전 의원간 4번의 대결에서 2승2패의 팽팽한 접전을 보인 지역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후보가 바뀌었다.

 

 2년전에 민주통합당의 지역위원장을 맡은 설훈 후보와 새누리당의 후보로 전략공천된 손숙미 후보와의 새로운 대결이 이루어지고 있다. 당초 새누리당 이사철 현 의원과 설훈 후보간 대결로 팽팽한 접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이사철 현 의원의 공천 탈락으로 설훈 후보의 우위가 점쳐져 왔다.


이런 가운데 손숙미 후보가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마자 설 후보의 전과를 꺼내들어 뜬금없는 전과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손 후보 측은 'NO 전과 3범 설훈, YES 복지전문가 손숙미'라는 손피켓을 만들어 설 후보의 전과 3범을 부각시키고 있다.전과 내용은 2002년 대선 20만 달러 수수설 허위사실유포다. 설 후보는 당시 이회창 후보가 C씨로부터 20만달러를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 같은 주장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죄가 적용돼 1심에서 벌금 400만원이 선고됐으나 2심에서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그러나 2007년 2월 형이 사면되고 특별복권됐다.

 

손 후보는 "이회창 후보 20억 수수 녹음 테이프 가지고 있다는 거짓주장으로 징역 1년6월의 형을 살았다"며 거짓말하는 정치꾼인 설 후보를 부천이 심판해야한다고 네거티브 선거전을 굽히지 않고 밀어부치고 있다.


설 후보의 다른 전과는긴급조치법 위반과 내란음모사건 당시 계엄법 위반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손 후보는 마치 설 후보가 전과 3범의 부적격 후보인 점을 부각시키며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쳐 유권자들로부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설 후보 측은 이 같은 손 후보측의 전과 3범 주장에 대해 "민주화 운동의 훈장"이라며 역공에 나섰다.

 

 

유태성씨는 트위터에 "설훈 전과 3범 검색해보니 유신정권 반대하다 징역살았더라. 첫 보상금도 다 기부했다"고 손 후보측의 전과3범 주장에 대한 비난의 글을 올렸다.


또 허영일씨는 "민주화운동하다 감옥 간 설훈 후보를 전과자라고 하면 친일파가 독립운동하시다 감옥간 독립군을 전과자라고 하는 것과 똑 같다"며 비난했다.


결국 전과3범을 부각시켜 상대후보에 흠집을 내려했던 새누리당 손숙미 후보의 선거전략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하지만 이와관련 SNS에는 여전히 비판의 글들이 많아 손 후보측이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지적이 많다..

<업데이트중>

박삼남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2-04-0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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