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장, 설훈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황진희 도의원, 이재영 도의원, 박성호 시의원, 장성철 시의원, 김선화 시의원과 각 단체에서 참석했다.

김장나눔 연합행사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사업비와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금한 후원금 등 3천여만 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담근 김치 200박스(10kg, 총 2,000kg) 등 총 650여 박스(10kg, 총 6,500kg)는 부천 관내 복지기관 및 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6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천시보훈단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예총부천지회, 부천시학원연합회 등 6개 단체의 자원봉사자와 회원들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버무리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느 해보다 치솟은 물가로 인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후원자님들과 봉사단체들의 사랑의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