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미래교육센터(센터장 이은경)은 11월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개최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경찰, 약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소방관, IOT전문가, 음악치료사, 레이저사격선수, 이모티콘 작가 등 22개 직업군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진로탐색을 위한 프레디저 진단검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초등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도모하기 위해 부모의 도움없이 청소년 스스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함께 방문한 부모를 대상으로 정리수납체험 및 시머지스틱 만들기 등도 운영하여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올해 3월에 개소하여 처음 개최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는 학교안에서 이루어지는 직업체험을 학교밖으로 확장하는 것에 의미가 두고 기획하였으며 초등학생 4~6학년 참가자, 부모 대상 부스 참가자 등 총 2,500여명이 참여하였고 52명의 직업인과 26명의 청년멘토가 함께 운영하여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만들었다.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에 참가한 원미초 5학년 양지원·지민정, 4학년 이예원 청소년은 “꿈에 대해 넓게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진로를 고민 할 때 오늘 경험한 체험이 도움이 될 것 같고 무엇보다 앞으로 로봇이 직업을 대신하겠지만 소방관, 경찰관 등의 직업은 없어지지 말았으면 좋겠으며 마지막으로 모든 직업이 흥미로웠고 야외에서 이런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과 연계 및 청소년 욕구를 반영한 모집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내실화있는 진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