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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광 칼럼> 투표가 세상을 바꾼다

오늘은 선거일, "그 놈이 그 놈" 그래도 차선이라도 선택해야

 오늘 6시면 4.11총선 출구조사가 나온다. 개표결과에 앞서 미리 선거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이 출구조사에 앞서 미리 많은 사람들이 부천의 4개선거구에 대한 선거결과를  4대0 아니면 3대1, 2대2까지 예측하고 있다.

 

4대0은 민주통합당이 4개 선거구를 모두 싹쓸이하는 것이다. 3대1은 민주통합당 3에 새누리당 1이고 2대2는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이 2개선거구씩 반반씩이다. 정확한 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오피니언 리더들이 보는 시각은 민주통합당이 우세해 보인다.


정권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의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선거막판에 사찰과 막말파문이 터졌다. 어느쪽으로 기울여질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장 큰 변수는 투표율이다.

 

선거일은 오늘 날씨가 안좋다. 날씨를 가지고 여당이 유리하다 야당이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래서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투표율이 여당이 유리하던 야당이 유리하던 상관없이 우리는 투표를 해야만 한다.그래야만이 정치인들이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알게된다.

 

투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아니 바꾸게된다. 그만큼 투표는 중요하다. 기자는 가족들과 함께 투표장에 갈 것이다.


기자는 선거권을 가진 후 한번도 선거에 불참한 적이 없다. 매번 집사람과 함께 갔다. 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처음 선거를 했고 아들은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한다. 불행하게도 기자가 찍었던 후보보다 찍지 않았던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실망하지는 않았다.그러다보니 그동안 기자는 이기는 후보를 지지하는데 익숙하지 못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기자는 원미을 유권자로서 찍어야하는 후보를 처음부터 선택해놓았다. 기자가 선택했던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로 조사됐다. 당선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3개선거구는 어떨까. 앞서 예측했다시피 오정구는 민주통합당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미갑은 새누리당 후보가 앞서있었다. 소사는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통합당 후보가 예측불허의 혼전상태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마 선거구별 유권자들은 이미 표를 줄 후보를 선택해놓았겠지만 젊은 층은 여전히 부동층이 많을 것이다. 이들이 투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게될지가 관심이다.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렸는데 "투표는 밥을 먹여주는 것이고 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저한테는 굉장히 괴로운, 큰 희생이 따르겠지만 노래를 하겠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율동도 하면서 노래하겠다"고 약속했다.

 

17대 총선에서 60.6%였는데 안철수 교수가 바라는 70%의 투표율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이 확실하다. 이 투표율이 정치판의 어떤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우리에게 주어진 참정의 기회를 소중하게 행사했다는 뿌듯함만은 영원히 남지 않겠는가. 오죽하면 안철수 교수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겠다고 했을까. 투표는 해야한다. 투표를 하지 않고서 현실정치를 비판할 수는 없지않겠는가.


그놈이 그놈이다는 방관적인 생각은 절대 안된다. 사실 4개선거구 후보가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그렇다고 투표를 하지않고 무시해버릴수는 없지 않은가. 차선이라도 뽑아야하는 것이 선거다. 그나마 나은 정당과 인물에게 정치를 맡기는 현명함이 있어야 한다.

기사등록 : 2012-04-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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