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 이후를 맞는 민선2기 부천시체육회는 종목단체의 체육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에 대한 육성 지원 및 80만 부천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기능을 발휘하고 새롭게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습니다”

민선2기 부천시체육회장 후보로 출마하는 기호3번 임동수 후보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체육회장은 체육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정책개발 및 행정능력, 종목별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 부천시, 시의회, 교육청, 경기도체육회 등 관계기관들과의 협치 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물이 되어야 부천시 체육회를 변화시키고 혁신과 도약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 후보는 “부천시에 35년이상 거주하며 실제 체육현장에서 생활체육인이고 부천fc프로축구단 창단 이사장을 맡아 현재 부천fc프로축구단의 기틀을 다졌으며 부천시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체육행정 경험을 지녔다”면서 “부천시 체육회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40만 체육인들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약사항으로 체육회관 건립 및 체육시설 확충, 실내 체육시설을 종목단체 관리 및 종목단체 사무실 한 곳으로 배치, 종목별 단체 월별 지원금 증액 및 체육인들의 후생, 복지 지원, 엘리트 선수 양성 및 체육포상 확대, 안전이 보장된 상해보험 가입 및 체육회와 종목단체의 합동 워크샵 확대를 제시했다.

임 후보는 이날 특정 후보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부천시선관위에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후보는 강원 출신으로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부천FC 프로축구단 창단 이사장, 부천시체육회 이사, 부천리그축구연합회장,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민생소통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