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동장 신귀현)은 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용숙)가 지난 2일 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나눔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부천을 서영석 당협위원장, 김대주 설훈 국회의원 사무국장, 임은분 시의원, 김미자 시의원, 박정산 전 시의원, 김정상 중동주민자치위원장, 중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이날 바자회에 참여했으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김·미역·다시마·밤·시골 떡국 떡 등 품질 좋은 각종 농수산물을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중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중동 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 외에도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정용숙 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과 바자회에 동참해주신 주민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동 새마을부녀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귀현 중동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