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제17대 회장으로 박미영 회장이 취임했다.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1월 19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연합회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 및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시의회 의장, 설훈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부천을 서영석 당협위원장, 부천병 최환식 당협위원장 그리고 부천시의회 의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박미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께서 고생 많으셨다.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면서 “보육의 현실이 너무나 어렵다. 올해부터 양육에 필요한 비용과 어린이집 비용을 통합해 지급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급감으로 어린이집들의 폐원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회의원님들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어린이집연합회도 행복한 보육의 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어려운 보육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보육현실을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대안을 찾아내 하나씩 해결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7대 임원은 회장 박미영(그린비브레인), 수석부회장 여성숙(역곡2), 가정분과 회장 정을선(구름빵), 민간분과 회장 현유순(자연), 법인분과 회장 안태순(영원), 직장분과 회장 이은주(db하이텍), 총무 문경애(아이유크즈), 서기(국공립사무국장) 김근영(부천따복), 회계(가정감사) 이혜원(라온제나), 홍보(민간사무국장) 우경애(햇살나무), 가정사무국장 유미정(아름솔), 가정서기 이진희(아기곰) 씨가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