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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총회에 신대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과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이익금 처분 승인에 이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과 상임이사장 보수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감사보고를 통해 “코로나19로 내수경기 침체와 아파트 가격 하학, 급격한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거노가 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금융환경, 예대마진의 감소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2022년도에 2억100만원의 이익금이 발생되었고 적립금 30%를 적립하고도 5.01% 출자배당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결과는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계속적인 주인의식과 참여의식으로 복사골신협이 초우량 신협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대운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익금의 발생과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는 조합원 모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2023년도에도 우리 조합이 한 층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8월 설립한 복사골신협은 2022년 말 현재 4천881명의 조합원과 83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임원은 신대운 이사장과 한선재 부이사장, 김종아 이사를 비롯한 6명과 김영석 대표감사, 백종성 감사가 있다. 직원은 이은용 전무를 비롯해 9명이 근무하고 있다.
복사골신협 신대운 이사장은 중점 추진사업으로 조직부문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내실화 추진과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등과 사업부문에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건전여신 확대, 업무 다각화를 통한 비이자수익 확대, 조합원 니즈에 부응하는 금융서비스 확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영부문으로 유동성 및 건전성 확보의 차별화된 경영전략 수립,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 안정성 증대,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기능강화를 통한 건전 경영, 조합원 중심의 만족 경영체계 확립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국내 최초의 기부 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전국의 신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노숙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자활 지원은 물론 재래시장 화재나 지진, 태풍 등 전국 재난 현장에도 후원과 기부를 하고 있는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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