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역곡1동 소재 동곡초등학교는 최근 원어민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동곡초는 지난 3월에 실시한 부동산 교부세 지원 영어체험교실 구축 공모전에서 선정되어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영어체험교실을 구성, 3~6학년 학생들의 정규 영어수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영어 교육 관련 행사를 해오고 있다.
공개수업 과정의 특이한 점은 다른 학교들과는 다르게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무대 겸 북카페를 꾸민 것이다.
이는 개정된 영어교육과정에서 역할놀이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교실 1실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업은 전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확인한 후, 그림카드를 가지고 문장을 쓰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 문장을 무언극으로 표현하여 다른 모둠의 아이들이 그 문장을 맞췄다. 그리고 배운 표현들을 사용해 '폭탄 게임'으로 자연스러운 발화를 하도록 했다.
영어 전담인 오유림 교사는 "준비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수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며 영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준비된 수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수업 후 즐겁게 배운 표현들을 재잘대며 교실을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공개수업의 목적은 아이들이 잘 학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이 효과적으로 학습 목표에 도달하는 가장 우선"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