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북부천(이사장 함형우)은 2월 28일 새마을금고 4층 회의실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감사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2022년 말 회원 2만181명과 현금 및 예치금 1천6억7천여만원, 대출금 3천365억원 등 자산 4천566억여원의 자금운영에 대해 보고했다. 자금조성은 예수금 4천2백7십1억원, 출자금 149억여원, 적립금 43억6천여만원 기타 102억여원이다.

또 이날 상정된 안건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과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 2022년도 결산보고서 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목표자산 5천억원에 목표이익 14억원이다.

함형우 이사장은 “22년은 세계 경제 침체와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국내외 경제 사정이 매우 어려웠고 북부천새마을금고도 고군분투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그럼에도 작년 4.0%였던 배당금을 올해는 4.5%로 지급해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함 이사장은 “북부천새마을금고는 어느 지역의 금고보다는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 경영으로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관리, 회원 만족 경영을 기본 목표로 지역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지역밀착 금융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작년의 부진을 씻고 23년에는 많은 수익을 거두어 조합원들께 배당금으로 환원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북부천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이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좀도리사업, 전통시장 살리기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쓰이고 있다.

또 회원들은 위한 산악회, 노래교실, 요가, 전통무용, 다이어트 댄스 등 스포츠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등 회원들의 복지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