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정호 회장

이날 개막식에는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정호 회장과 임원, 부천시체육회 송수봉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더불어민주당 부천갑 김경협 국회의원과 부천정 서영석 국회의원, 국민의힘 부천갑 이음재 당협위원장과 부천정 송윤원 당협위원장, 이선구·유경현 도의원, 최초은·장해영 시의원 등을 비롯해 각 종목별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정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느 덧 부천시에 생활체육야구가 창단된지 35년 째 되는 해다. 우리 야구동호인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결실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는 없었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화합의 날이다. 승부도 좋지만 이끌어 주고 손잡아 주는 따뜻한 모습 또한 볼 수 있는 대회였으면 한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새로 신설구장이 올 5월에 완공이 된다”면서 “2023년 제35회 하반기 대회 때는 더 나은 환경으로 조성된 구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시체육회 송수봉 회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3년여 만에 열리는 야구대회를 통해 많은 동호인들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부천시체육회가 야구 동호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경협 국회의원과 서영석 국회의원이 시구와 시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