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동장 신귀현)은 중동 행복 마을자치회(위원장 오진구)에서 지난 3일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관내 모범 학생 및 다자녀 가구 학생 6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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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마을자치회 장학사업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미래인재 육성 사업으로 지난 2008년에 시작해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까지 1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5,3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와 더불어 중동 행복 마을자치회는 홀몸 어르신 이·미용 봉사, 경로 위안잔치, 저소득층 생활용품 기증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오진구 중동 행복 마을자치회 위원장은 “다음 세대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올바르게 자라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귀현 중동장은 “지역 안에서 미래를 위한 나눔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사람마다 품고 있는 가능성을 더 크게 키워주는 중동 행복 마을자치회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