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농협 조원호 조합장이 3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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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농협 조합장 선거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전체 조합원 수 1205명 중 1005명이 투표한 결과 기호 2번 조원호 조합장이 41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강천 후보가 314표, 신한곤 후보는 150표, 양승호 후보가 127표를 얻었다.
3선에 성공한 조원호 조합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8년보다 더욱 기대되는 앞으로의 4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원호 조합장은 이어 “부천이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농민이 줄어들고 농민은 실질적인 소득이 없다. 또 오정농협은 외소해서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으며 대장신도시에 농산물 판매장을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을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준 것으로 안다”며 “지난 15대·16대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추진해온 사업들의 발전과 오정농협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햇다.
또 조 조합장은 “고금리, 저성장의 파고를 넘어 조합원님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 크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원호 조합장은 부천 출생으로 오정농협에서 지점장 및 상무 등 33년간 근무했으며 15대, 16대 조합장을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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