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동장 신귀현)은 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마종열)에서 지난 16일 ‘아동 꿈드림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2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다드림 사업 중 하나로 아동들의 필수 영양소 섭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저소득 아동 20가구에 가구당 5만원 상당의 과일·채소 세트를 지원한다.

마종열 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파른 물가 상승률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계속해서 관내 취약계층 발굴에 앞장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아동의 어머니 김○○(43) 씨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과일을 챙겨주기 부담스러웠다”며 “필요하던 물품을 지원을 해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장상순 중동 복지과장은 “이번 아동 꿈드림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에게 도움을 주신 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구 임은분 시의원과 김미자 시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