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동장 이성배)은 지난 23일 동(洞) 자생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모여 쾌적한 오정동을 만들기 위한 새봄맞이 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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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환경정비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원종로, 소사로, 성오로, 오정로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빗물받이 청소·불법 전단지 제거 등을 실시했다.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자생단체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동(洞) 자생단체의 활동이 위축돼 그동안 아쉬웠다”며 “봄을 맞이해 자생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내 손으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배 오정동장은 “거리 환경정비를 위해 참여한 자생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깨끗한 오정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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