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34대 여성위원회는 3월 28일 오후 6시 부천시 작동 소재 이재옥남원추어탕에서 여성위원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갖고 향후 여성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에는 임복섭,이희태 원로고문과 제34대 총회장으로 취임하는 유지석 총회장과 강옥동 자문위원장,안병일 수석 부회장, 박종만 운영위원장, 김종춘 청년위원장, 홍경래 사무총장, 조지용 총무국장, 김율이 재무국장, 이재옥 고문 등이 참석했다.

또 제33대 유금희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33대 여성위원회 집행부와 제34대 김미선 여성위원장, 김다영 여성국장, 이은자 경조국장, 노형숙 의전국장, 장애선 홍보국장, 하영례 봉사국장 등 신임 여성위원회 집행부를 비롯한 여성위원 등이 참석해 여성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 부천시호남향우회의 향후 활동 등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며 소통과 친목,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34대 유지석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3대 유금희 위원장께서 4년 동안 수고 많이 하셨다”고 격려한 뒤 “제34대 집행부는 예전보다 회원들이 많이 늘었다. 부천에서 제일 으뜸가는 여성위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 총회장은 “34대 집행부는 가급적 총연합회보다는 지역회가 활성화되는 연합회를 만들겠다”면서 “부천지역사회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수 있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선 여성위원장도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총회장님과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김기자, 유금희 여성위원장님과 여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34대 여성위원장으로서 향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이 가치를 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성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성위원회 상견례에서는 전남과 전북, 광주의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만들어 질좋고 맛좋은 농산물을 향우들에게 공급함은 물론 직거래장터를 통해 여성위원회의 공적인 자금을 마련해 나가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여성위원회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여성회원 확보와 여성회원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연합회의 각종 행사에 여성위원회의 활동을 넓혀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