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산동(동장 정해웅)은 안전하고 질서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부천자유시장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전통시장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상품진열 제한선인 고객선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과 쇼핑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유시장상인회, 부천소방서 중동119안전센터, 대산동 자율방재단, 대산동 생활안전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홍보물 배부 ▲고객선 위반 진열물 현장정비 등을 실시했다.

조영환 자유시장상인회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현장정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자율방재단원, 김태웅 자율방재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인들 스스로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적인 고객선 지키기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웅 대산동장은 “시민과 상인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부천자유시장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고객선을 잘 준수하는 자유시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협업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