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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남부서,수표위조범 2명 영장 신청

부천남부경찰서(서장 강신후)는 22일 10만원권 수표를 대량으로 위조해 사용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위반 등)로 H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H 씨등은 지난 달 21일 여자친구의 집에서 원본수표를 컬러복합기를 통해 A4용지 양면으로 복사하는 방법으로 10만원권 수표 총 575장(5천750만원)을 위조한 후 이를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음식대금이 저렴한 피자나 치킨을 주문하여 배달원에게 위조수표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기는 방법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30여회에 걸쳐 사용하여 3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위조수표를 사용할 경우 쉽게 발각되는 것을 대비,주로 심야시간을 이용하였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타인 명의로 빌린 렌트카를 이용하여 무면허 상태로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처음에 호기심으로 수표를 위조,사용했다가 특별한 의심을 받지 않자 유흥비 등 마련을 위해 대량으로 수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위조수표 15장을 회수하고 나머지 수표의 행방에 대해 계속 추적하고 있다.

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09-10-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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