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두레여성회가 주최하는 제9회 부천여성가요제 개최가 응모자 접수에 들어갔다. 여성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여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본 가요제는 일반의 가요제와 성격을 달리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전문가요제이다.

입상자는 협회에서 운영하는 깔깔깔가요봉사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노래와 춤으로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9회 부천여성가요제는 예년과 달리 가요제에 축제의 개념을 더하여 공정부스, 체험부스, 환경부스, 성인지 등 ESG실천 강화와 푸드트럭 운영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명칭변경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100만원의 상금과 자신의 노래를 CD로 제작할 수 있으며 금상은 70만원의 상금과 대상과 마찬가지로 CD를 제작할 수 있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본인 희망 시 대한가수협회 가수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가요제는 여성만이 응모할 수 있으며 월 1회 이상 봉사할 수 있어야만 응모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가요제 응모는 1365포털에 봉사활동을 한 시간을 참고로 제출받고 있어 응모자의 기준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예선은 8월 27일 원미어울마당에서 펼쳐지며 본선은 상동호수공원에서 9월 10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가요제와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는 본 행사에 관중을 위한 경품도 TV를 비롯하여 자전거,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푸짐하게 제공된다.

부천여성가요봉사축제를 주최한 조아진 회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지원해 주셨고 행사의 볼거리도 다양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많은 시민이 함께 하기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