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소사복숭아축제 개막식 김영규 추진위원장.

소사복숭아축제는 복숭아 명산지로 유명했던 소사복숭아를 주제로 옛 소사에 대한 시민들의 향수와 추억을 되살리고자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이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문화, 경제자원 등을 토대로 새로운 마을공동체 가치를 창출하는 솔안마을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방향성으로 소사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규)가 주관하고 송내1동 자생단체와 지역 내 많은 유관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각종 공연 및 체험부스, 먹거리장터를 구성하여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였다.

전야제인 25일에는 야외영화(상영작 멍뭉이)를 상영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야외영화관을 제공하였다. 본행사인 26일에는 식전 행사로 청소년 문화동아리,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고, 참여행사로 복숭아 빨리 먹기, 행운권 추첨 등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어진 시민노래자랑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실력자들이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캐리커쳐, 건강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맛있는 먹거리를 통해 축제가 한층 풍부해졌다.

김영규 소사복숭아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로 벌써 22회째이고, 햇수로는 25년을 맞이하는 소사복숭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축제 추진위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제에 와주신 수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활력을 선사하는 축제한마당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