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의 ‘자발적 참여와 나눔을 통한 행복’ 주제의 ‘3일의 행복나눔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천 작동 소재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작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고윤화 행복나눔바자회 TFT단장,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을) 당협위원장, 박혜숙·이학환·곽내경·윤단비·최은경·최의열·정창곤·장성철 시의원, 이상윤 전 시의원등 많은 시의원들과 각 기관의 단체장과 단체원 등이 참석해 행복나눔 바자회에 동참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세종병원 자문위원들과 병원 임직원들이 후원 찬조한 생활가전과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수천여점의 물품이 플리마켓 형식으로 판매되는 성황을 이뤘다. 물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싸고 고급스러운 물품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

고윤화 행복나눔바자회 TFT단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선천성 심장병 환우돕기 비용으로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식 세종병원 재단이사장은 “나눔의 여정은 세종병원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데 동참하게 하고 더 많은 기관들이 역할을 하게 하는 단초가 되어 각박해지는 사회를 떠 따뜻하고 행복하게 할 것”이라며 “이번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심장병 환우들이 치료받는 사랑이 실천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