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경기도부천시협의회(회장 김진오)는 9월 5일 사무실에서 9월 합동 월례회의를 갖고 2024년도 임원진을 구성했다.

상임부회장으로 차동길 부천시럭도연맹회장이 임명되었으며 부회장으로는 김영철·정구성·이선근 씨가, 자문위원 이상윤, 기획이사 김종균 씨가 임명됐다. 또 이사로 김성애·김행수·노성현, 동아리 이사에 김현아, 동아리 총무 차경순, 동아리 신임 위원으로 이반월이 임명됐다.

신임 사무국장으로 김현진 씨가, 과장으로 이은후 씨가 임명되어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전체적인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

자연보호 경기도부천시협의회 2024년도 슬로건으로 ‘변화와 화합’으로 정했다. 이는 변화하는 의식 속에서 서로 화합하고 회원과 협의회가 더 단결해 올바른 자연사랑과 환경보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나가자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오 회장을 비롯하여 한병환 명예회장(전 회장)과 차동길 신임 상임 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 개편된 2024년도 임원진 모두가 서로 소통하며 자연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진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언제 이디서나 공과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공에 대해서는 기억하고 존중해야 하지만 과에 있어서는 교훈을 삼고 관대해야 한다”면서 “자연보호는 봉사다. 권리를 주장하기에 앞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 적극적인 참여로 책임과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임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병환 명예회장은 “자연보호 단체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하는 단체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다”면서 “전임 회장서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고자 노력할 것이며 자연환경이 나아져 우리 후손들에게 멋진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14일에 개최하는 소나기 바자회와 자연보호동산 데크공사, 부천여성 체육대회 참석(9월 15일), 2023년 임원 워크샵 행사(10월 18일), 자연보호 헌장선포식 제 45주년 기념행사(10월 5일) 등에 대한 공지사항과 안건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