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이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천체육관 메인무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로봇페스티벌은 부천시 핵심육성 산업인 로봇분야 미래핵심인력 양성과 청소년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과학마술공연과 AI·로봇 진로콘서트 등 ‘로봇페스티벌’과 휴머노이드 경기와 코딩대회 등 ‘로봇경진대회’가 개최됐다. 로봇경진대회에는 156팀 1,356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린 경쟁을 벌였다.

특히 부천필하모닉의 축하공연과 시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시의회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서영석·최환식·송윤원 당협위원장, 김동희 도의원, 안효식 부의장, 부천시의회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 구점자·박찬희·윤단비·송혜숙·최의열·김미자·김선화·최옥순·정창곤·장성철·최은경 등 많은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는 로봇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로봇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로봇기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미래의 로봇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