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15일 부천체육관에서 부천여성네트워크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 설훈·김경협·서영석·유정주 국회의원, 김동희·유경현 도의원, 국민의힘 부천시 이음재·최환식·송윤원 당협위원장, 양정숙·박순희·김주삼·구점자·송혜숙·곽내경·박혜숙·윤단비·김미자·손준기·최은경·최옥순·정창곤·장성철·김선화·최초은 시의원, 한병환 전 청와대선임행정관 , 최복순 부천시여성협의회 회장, 서진웅 전 도의원, 김기표 변호사, 남미경·이상윤 전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단합의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념행사의 슬로건을 모티브로 한 4개의 팀(부천팀, 성평등팀, 연결로팀, 파이팅팀)으로 나눠 경쟁과 협력을 통해 부천시의 발전과 여성단체의 화합을 다짐했다.

대회는 댄스난타 ‘강타’ 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BB힐링댄스’ 팀의 화려한 식전 공연에 이어 OX퀴즈, 탁구공 넣기, 링 던지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부천시 여성단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시책사업 참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여성단체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2022년 여성친화도시 이행 최고등급(A등급)을 받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안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여성협의회 최복순 회장은 “부천의 모든 여성네트워크가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으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