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물가 상승과 내수경기 침체로 근심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제수용품 및 사내 필요물품 등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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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원미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지난 5월에는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00여 명의 공사 직원들은 원미종합시장을 비롯, 사업장 근처 강남시장, 원종종합시장, 부천자유시장 등을 자유롭게 방문했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를 적극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아야 많은 주민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공기업인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인적·물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의 1시간 주차료를 일괄 감면 운영하고 있다. 향후 운영시설 개방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 편의 증대에 더욱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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