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체육회와 보은군체육회가 시·군간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천시체육회와 보은군체육회는 10월 12일 부천종합운동장 채움의 방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부천시 체육회 송수봉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보은군 체육회 회장 및 임직원 17명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 후 부천시장 간담회와 부천시 문화체육 시설을 견학했다.

부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조용익 시장은 상호 시군의 전문·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이해와 협력관계 유지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부천시 체육회 회장 및 임직원들이 최재형 보은군수 실에서 환담을 갖고 업무협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견학에는 한국만화박물관과 웅진플레이도시를 관람하며 부천시를 홍보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관계를 증진시켰다.

송수봉 부천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도시 간의 체육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체육교류와 시 행정의 정책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갑진 보은군체육회 회장은 “활발한 협력과 교류로 양 도시 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상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