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희망나눔 부천시지회(회장 박영애)는 지난 19일부터 3일 동안 ‘희망나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황진희 도의원, 국민의힘 이음재 원미갑 당협위원장, 구점자·곽내경·최초은 시의원 등과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김치 1,200포기를 만들었다.

박영애 회장은 “매년 김장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벌써 10여 년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장애인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있었기에 오늘도 이런 뜻깊은 김장나눔 행사를 펼칠 수 있는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 회장은 “후원인 모두가 김장 김치 뿐만 아니라 따뜻한 정도 함께 전달받아 장애인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음재 국민의힘 부천(갑) 당협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장애인희망나눔 부천시지회의 사랑의 김치가 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황진희 도의원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서 장애인에게 더욱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우리 주변을 보살피며 더 많은 장애인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후에는 올 한해 동안 경기도장애인희망나눔 부천시지회를 위해 봉사와 희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