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은 현실이 되고 도시는 만화가 되는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이하 BICOF 2012)에서 만화캐릭터퍼레이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여 만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체험을 누리는 것이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신청만 하면 자신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코스튬 소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변신의 즐거움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BICOF 2012는 밝혔다.

 

BICOF 2012 '만화캐릭터퍼레이드 참가 접수처'는 축제 기간 동안 '역전, 야매요리' 전시 부스 바로 앞에 설치된다. 이곳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 소품을 골라 퍼레이드에 합류하면 된다. 다양한 가면과 가발, 바람개비와 마술봉 같은 소품, 빼꼼, 둘리 등의 인형탈까지 다양한 소품이 퍼레이드 단을 위해 준비된다. 

 

BICOF 캐릭터 퍼레이드는 시민의 호응이 가장 높은 BICOF 대표행사이다.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 일대를 인기 만화 캐릭터들로 꽉 채우는 퍼레이드는 만화 팬 뿐 아니라, 한 여름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자리를 만들어 왔다. 올해 BICOF는 시민의 참여를 강화해 한층 화려하고 풍성한 캐릭터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에게 직접 만화 속 캐릭터가 되어 축제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친근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소품들, 퍼레이드의 흥겨운 분위기에 힘입어 만화 축제를 관람하는 모든 이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축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인 셈이다.

 

 

 

BICOF 2012는 만화캐릭터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에게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모든 참여자에게  축제 초대권 및 만화 축제 배지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BICOF 2012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한 시민들의 사진을 접수하여 포토제닉을 뽑아 1등에게 아이패드, 2등에게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장 일대를 만화 캐릭터로 변신해 활보하는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 포토제닉을 노려보는 것도 시민참여단의 즐거움 중 하나다. 처음 만나는 이들도 같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잊고 모두가 친구가 되는 만화의 진정한 소통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가 만화가 되는 특별한 5일, BICOF 2012는 오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BICOF.com에서 기타 문의 사항은 BICOF 2012 사무국(032-310-306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