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 위치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김병헌)은 8일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인천시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조명신)와 '인천 어린이 꿈나무 키우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계양구, 남구, 남동구, 서구, 연수구, 중구, 옹진군, 강화군 등 인천광역시 내 8개 구(군)의 430여 개 단체 소속 어린이들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한국만화박물관을 현장 체험 교육기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윤관석 국회의원과 부천시 문화콘텐츠과 김용범 과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본부장을 비롯하여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인천시 민간분과위원회 조명신 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인천시 민간분과위원회는 한국만화박물관을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 교육기관으로 활용하여 회원사 어린이집의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어린이들이 단체 방문하는 어린이집에 대하여 한국만화박물관 관람료를 할인 지원하게 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앞서 1월에는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천지회, 7월에는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평지회 및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도 상호교류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로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인천·부천 전역의 민간 어린이 기관 소속 어린이 꿈나무들을 위한 창의 상상력 지원에 앞장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