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테니스협회 홍순찬 회장

이날 부천시테니스협회 홍순찬 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별 회장단과 회원, 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 이선구·황진희·이재영 경기도의원, 박순희·김병전·장해영·김선화 시의원, 부천시체육회 송수봉 회장, 부천시시니어테니스협회 홍덕기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에 이어 감사보고를 한 후 2024년 신임이사 보고와 사업계획안,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부천시테니스협회 규약개정안을 확정했다.

이날 부천시테니스협회는 테니스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고 테니스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에 대한 부천시장장, 부천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협회장 표창이 있었다. 공로상과 감사패 수여도 있었다.

홍순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코로나 이후 테니스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21년 61개 클럽에게 22년 67개, 23년 72개로 폭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오히려 테니스코트는 줄어들고 있다. 현재 시립코트가 포화상태”라면서 “부천시 인구 감소 요인이 도시 노후화와 산업체 이전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새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도 원인이다.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특히 “2022년과 2023년 시립코트의 환경개선사업을 국비와 도비, 시비를 투입해 많이 개선했다”면서 “국비와 도비, 시비를 확보하는데 애를 쓰신 국회의원님들과 도의원님, 시의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 후 각 클럽간, 그리고 테니스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건강하고 활기찬 부천시테니협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임기동안 더 열심히 부천시테니스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 중 가장 많은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테니스협회를 잘 이끌어가고 계신 홍순찬 회장님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더욱 멋지고 건강한 부천시테니스협회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는 덕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