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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천 선거구 재신청… 갑선거구 10대 1

기존 갑과 정선거구 등록 예비후보 모두 갑선거구 선택
을과 병선거구 등록 예비후보 변경없어… 5대1과 3대 1 경쟁률

부천의 선거구가 1개가 줄어들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선거구는 기존 갑과 정선거구 후보들이 모두 갑선거구를 신청했다.

을과 병은 기존의 예비후보들이 동일하게 을선거구를 신청했다.

이에따라 갑선거구의 경쟁율은 10대 1로 전국 최고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특히 갑선거구는 지역구 현역 의원 2명과 비례대표 1명 등 3명의 현역 의원이 8명의 예비후보들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현역인 김경협·서영석·유정주 예비후보와 김영태·백종훈·박연숙·서헌성·이진연·정은혜·정재현 예비후보 등 10명이다. 남성 6명, 여성 4명이다. 당초 기존 갑선거구 5명, 정선거구 5명이 모두 갑선거구를 택했다.

을선거구는 설훈 의원이 탈당하면서 전략공천지역으로 발표되면서 경선에 또 다른 변수가 생겼다. 을선거구에 신청한 후보는 김기표·박정산·서진웅·한병환 예비후보 등 4명이다. 여성이 없이 모두 남성이다. 김기표 예비후보만 신인가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병선거구는 김상희 현 의원과 이건태·권정선 예비후보 등 3명의 경쟁구도이다. 남성 1명에 여성 2명이다.

10대 1, 5대 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는 갑과 을선거구는 1차 컷오프를 통한 경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1차 컷오프가 누가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총선 후보등록이 3월 21일부터 22일까지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가장 늦게 후보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역 의원의 탈당과 선거구 축소라는 점에서 전략공천이나 전략경선 가능성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돌고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다.

당원들 입장에서는 이미 선거구가 축소되는 마당에 하루빨리 경선이나 전략 공천이 이루어길 기대하고 있다. 가뜩이나 민주당의 분위기 좋지 않아 선거운동이 개시되는 3월 28일부터는 당원들간의 갈등이 봉합되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4-03-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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