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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부천시 소재 글로벌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코리아’와 5년 연속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전력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온세미의 한국지사인 온세미코리아는 세계적 경제 매거진인 ‘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본사 매출액이 10조 8천억 원에 달하고 S&P 500 지수에 편입돼 있으며,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한 8인치·6인치 Fab-라인과 국내 In-house EPI 라인 등을 갖고 있다.
첫 동행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온세미코리아는 2020년부터 메인스폰서로 후원을 확대해 이번 2024시즌까지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올 시즌 부천FC1995 유니폼 후면에는 온세미 로고가 새겨진다. 또한 온세미는 홈경기 A보드 및 전광판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성과를 넘어선 그 이상의 큰 걸음을 이룰 2024 시즌 기대하며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부천시 대표기업인 온세미코리아와의 인연을 올해도 계속되어 기쁘다. 강병곤 대표이사님의 바람처럼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일 천안과의 홈 개막전에서는 킥오프 전 강병곤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시축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