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권 예비후보인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씨가 지난 20일 부천을 방문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부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상희 국회의원과 김경협 국회의원, 염종현·김종석 도의원, 한선재 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강동구 김영숙 김문호 김동희 김정기 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유쾌한 정숙씨의 세상사'라는 제목의 간담회을 개최했다.

민주통합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지난 7월 1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한데 이어 문 후보 부인까지 부천을 찾아 경선 세몰이에 본격 나서고 있는 것.

이날 참석자들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 후보의 캐치플래이즈가 적힌 작은 현수막을 들고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다.

 

이날 김씨는 힐링캠프에서 보여준 유쾌함과 즐거움을 참석자들에게 잔뜩 선사해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부천은 현재 원혜영 의원이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설훈 후보의 경우 손학규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발표되기는 했으나 실제는 중립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