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희망마을주민협의체는 지난 21일 오후2시 부천시노동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별 볼일 있는 희망마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최갑철 위원장과 오정재래시장 상인회 이평구 회장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박순희 관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별 볼일 있는 오정희망마을'사업은 경제, 문화, 복지 소외지역인 오정동의 경제활성화 및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 오정재래시장상인회,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 주체가 되어 2012년 행안부'희망마을 만들기'사업에 제안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재래시장 환경 및 이미지개선, 마을활성화센터(시장지원센터, 마을밥집, 마을카페, 상담실) 조성, 희망마을 이미지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재래시장 환경 및 이미지개선을 통해 재래시장 이용자를 늘려 마을 소득을 높이고, 시장지원센터, 마을카페, 마을밥집을 통해 재래시장활성화, 마을기업육성, 취업지원 등으로 마을 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또 마을통합이미지 구축과 마을활성화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권역으로 나눠진 마을내 집단 간의 교류와 신뢰 증대,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지역정체성을 높임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오정동주민자치위원, 오정전통시장 상인, 대장동 주민, 산업단지 기업인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오정희망마을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사업추진계획과 비젼을 발표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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