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는 3월 28일 경기서부하나센터(센터장 김성남)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생활에 필요한 지역사회 지원연계, 북한이탈주민 포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홍사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문위원들이 솔선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에게 현실적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통일의 마중물 역할에 앞장서고 상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반가움을 표하였다.

김성남 경기서부하나센터 센터장은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이 나서주셔서 북한이탈주민과 부천시민들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대폭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서로간의 도움과 활동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부천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