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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복지욕구 조사 결과 공유 시간 가져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4일 고강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청룡산)에서 2023년에 실시한 지역주민복지욕구조사의 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그간 사회복지관이 욕구조사 후 사업 실천의 자료로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주민들과 그 결과를 나누고 의견,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갖는다.

고강동·성곡동에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환경문제(35.9%)’가 가장 높았고, 마을의 변화 방향으로는 ’안전한 마을(23.5%)‘이었다. 마을의 강점으로 ‘이웃 간의 정(29.4%)’이 제일 높았고, 마을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주민교육 및 단합(23.1%)’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주민의 85.8%가 주민참여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이를 통해 얻게 되는 목표는 ‘나의 삶의 질 향상(44.1%)’이 가장 높았다. 주민들이 스스로 가장 참여하고 싶은 모임으로는 ‘취향모임(22.4%)’과 ‘건강관련 모임(19.1%)’이 가장 높았다.


주민의 생활영역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거주환경(평균 3.02/5)’, ‘여가(평균 2.87/5)’순이었고, 참여하고 싶은 사업으로는 ‘주민소모임(29.4%)’, ‘이웃동아리(28.9%)’가, 마을에서 해야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가족관계 증진 및 형성(33.0%)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사회복지관의 역할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 모임 및 단체활동을 지원하는 곳(30.4%)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찾아가 지원하는 것(27.4%)’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따른 결론 및 제언으로는 ▲ 주민참여 방안 다양화 및 활성화, ▲ 마을문제해결 주체로서의 주민 ▲ 문화여가활동 접근성 강화 ▲ 마을의 결속력, 이웃관계망 ▲ 찾아가는 마을중심 실천 ▲ 마을공간지도 활용 홍보 ▲ 성곡동 지역 분관형 복지관 ▲ 사회적 가족체계 마련 ▲ 환경보전 및 개선, ESG 실천이 제시되었다.

욕구조사결과에 따른 각 팀별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도 뒤를 이었다.

고리울1팀은 우리마을선생님과 고강골목학교를 주요사업으로 이야기했고, 고리울2팀은 상황적약자 지원과 세대가 함께하는 ESG 환경복지실천이었다. 수주팀에서는 공간활용 및 활성화, 소규모 주민 모임 활성화가 있었고, 까치울팀은 1인 중장년 사업과 아동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마을 활동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례팀에서는 마을팀과 사례팀이 유기적으로 연계한 마을사례관리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준사례관리자 양성과정을 주요사업으로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질의응답에서는 마을중심실천을 하기 전과 후에 차이에 대한 질문과 함께 앞으로의 고강동(고강본동, 고강1동), 성곡동(여월동, 작동, 원종동 일부)를 기대하며 직원들을 독려하였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최종복 관장은 “3년에 한번씩 있는 욕구조사가 형식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양란 기자  kyr1234@naver.com
기사등록 : 2024-04-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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