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국회의원은 부천소사의 김상희 의원으로 7억9천만원이다. 다음으로는 오정의 원혜영 의원이 6억1천만원으로 두번째다.

원미을의 설훈 의원은 2억3천만원이며 원미갑의 김경협 의원은 2억2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9대 국회의원들의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김상희 의원은 지난해 신고한 9억8천여만원보다 2억여원이 줄어들었다. 원혜영 의원도 지난 2010년 7억5천여만원에 비해 1억4천만원이 줄었다.

19대 국회의원 299명의 평균 재산은 18억인데 반해 부천출신 국회의원들은 평균재산에도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경기도내 52명의 의원 평균 재산도 18억원이다. 이중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이 1천226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평균 재산은 1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