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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폐쇄 검토 즉각 철회하라"

부천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성명 통해 "아동·청소년 후퇴 정책 철회" 요구

부천시로부터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위·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위기청소년의 좋은 친구 어게인(이하 ‘어게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가 시의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에 대한 사실상의 폐쇄 검토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는 8일 “부천시는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를 계속 운영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부천시가 재정문제와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센터를 사실상 폐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센터의 폐쇄에 반대하며, 계속 운영해야 함을 촉구했다.

센터의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은 범죄에 취약하고, 법률지원만으로는 회복하는데 한계가 있다. 디지털 미디어 발달로 범죄에 연루되는 아동·청소년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그 범죄유형도 복잡하고 잔혹해지고 있다. 센터는 범죄의 악순환을 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지원과 사회복지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사회·환경적 변화에 센터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할 시점인데, 폐쇄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은 아동·청소년 정책의 후퇴”라고 말했다.

이에 어게인과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는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의 운영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대해 반대하고, 계속 운영해야 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4-04-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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