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4년 9월에 열리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경기도·부천시가 주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금형, 정보기술, 웹디자인, 모바일로보틱스,자동차정비,가구,실내장식,애니메이션,헤어디자인,제품디자인  등 48개 직종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부천시 역사상 최초의 큰 행사이다.

대회개최예산은 총 160억(국비 60억,도비 50억,도교육청 50억)이며  주경기장인 부천실내체육관을 비롯하여 부천공고, 송내사회체육관 등에서 열리며 보조경기장은 안양·안산·의정부 등에 분산 개최된다.

대회 각 부문별 1등과 2등 입상자들은 최종 선발전을 거쳐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영예도 안게 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로 부천시는 관문도로, 경기장, 숙박시설, 관광지 등에 대한 정비가 이뤄지며 대회가 열리는 학교와 시설 대한 설비가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대회기간(일주일)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만여 명이 지역경제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특별시 부천의 발전상과 브랜드를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