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는 4월 17일 자연보호동산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현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평가)보고와 부의안건인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의건과 2024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 임원인 감사와 이사 재신임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진오 회장을 비롯해 김영규 부회장과 임은분 시의원, 협의회 이사와 각 동별 위원장,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진오 회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협의회의 많은 사업과 현안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 협력을 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2024년 한 해도 계획한 자연보호 활동과 봉사활동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는 부천의 어떤 단체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자연보호 활동은 미래의 세대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자연을 물러줄 기성세대의 의무이기에 더 많은 노력과 헌신을 통해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덕씨앤피 배용구 씨를 비롯해 (주)천우텍의 심재경, 흥국전자볼트 박준무 씨가 모범적인 기업운영과 지원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상을 수여받았다.

또 곽승환 차기총장과 김윤호, 유정구, 양수용 씨가 부천시장상을 받았다.

이날 김진오 회장은 김영규 부회장을 상임부회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기총회 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자연보호동산의 각종 잡초를 제거하고 꽃을 심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