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동장 박성태)은 지난 2일 동 자생 단체와 완충녹지 공원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가꾸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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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신흥동 단체원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관내 공단지역의 담배꽁초와 다량의 무단 투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동은 봄맞이 아름다운 통학길 조성을 위해 삼정초등학교 앞 화분에 꽃을 심었다.
문성 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공단지역과 공원을 청소하고 꽃길이 된 아이들의 통학로를 보니 상쾌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2회 ‘우리 동네 가꾸기’를 진행할 예정이니 ‘꽃길’ 걷는 신흥동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봄꽃 향기 가득한 통학길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웃음꽃 핀 얼굴로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환경정비를 통해 동 단체 활동과 주민 간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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