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축구동호인의 우정과 화합발전을 위한 제4회 오정구 국회의원기 축구대회가 9월 9일 과 16일 2주간에 걸쳐 오정대공원 인조단지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구대회는 부천시 축구연합회 오정구회가 주최하고 대우건설과 낫소 등이 후원했다. 대회장인 원혜영 국회의원과 (주)대우건설 최은수 대표이사, 부천시 생활체육회 이세웅 회장, 부천시축구연합회 박용남 회장을 비롯해 각 축구회 회장과 선수단들이 참석했다.

원혜영 국회의원(민주통합당)는 대회사를 통해 "2009년부터 시작된 부천시 오정구 국회의원배 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해서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증진시키고 축구동호인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이 대회가 오정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확인하고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에서 "지하철 7호선이 110월 25일 개통되고 부천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부천 FC를 프로축구 2부리그로 진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면서 "유·청소년, 여성부, 직장부, 동호인 프로축구팀을 갖추어 부천시가 명실상부한 축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도 "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축구동호회원들의 화합과 친선의 장이 될 이번 오정구 국회의원배 축구대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승패를 떠나 성숙하고 깨끗한 페어플레이로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가팀은 원일, 수주, 오정, 성곡, 대명, 그린,두리, 동우, 삼정,공굴려FC, 고강, 한길, 여월, 내동일심, 신성, 휴먼시아 등 22개팀으로 단체상과 개인상이 수상된다. 예선전은 9월 9일에 있었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9월 16일에 있다. 또 50대로 이루어진 경기도 6개팀이 참가해 9월 16일 오정인조구장에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