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부패취약분야 실무담당자를 주축으로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실무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실무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기영 감사과장 주재로 7개부서 팀장, 주무관 등이 참여해 1차 반부패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부천미래교육 비전을 목표로 ▲2023년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공유 ▲2024년 부천교육지원청 청렴종합계획 안내 ▲부패취약분야(공사관리 및 계약, 학교급식·현장학습 등, 방과후학교 운영, 운동부 운영)추진 사항 점검 ▲청렴과제 발굴 및 이행에 관한 자유의견 나눔으로 실효성 있는 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향후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구성된 반부패추진기획단 협의회를 개최해 ▲부패취약분야별 이행실적 점검 ▲반부패·청렴정책 관련 주요사안 논의 등을 가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반부패실무추진단은 지속적인 운영과 회의를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부서 간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실무추진단의 추진사항을 추진기획단 및 전 부서적으로 공유하며, 청렴도 제고에 대해 모든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