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조항진)는 부천관내 알콜치료 전문병원인 진병원과 골목조폭(주취폭력) 재활 및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서민을 괴롭히는 알콜중독자들의 재범방지 및 재활을 돕기 위한 것,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민·경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으로 입건된 대상자 중 치료가 요구되는 이들을 선정, 전문가 상담· 재활프로그램 제공·극빈자에 대한 의료비 면제 등 재활을 돕기 위한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조항진 서장은 "골목조폭 및 5대폭력에 대한 강력 대응과 병행하여, 상습적주취폭력사범들이 재활 및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수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